2018 월드 랩 마스터즈 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한 얀 에델가드에게 롭 플레처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얀은 이 대회의 가치와 세계 최고의 래퍼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에델가드는 2003년부터 간판 제작 시장에 참여하여 여러 회사에서 생산 관리자, 작업 책임자, 일일 생산 책임자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올해 초, 에델가드는 비즈니스 파트너인 모튼 박 프레드슬룬드(Morten Bak-Fredslund)와 함께 ‘Folie.dk’라는 회사의 절반을 인수하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두 사람은 포장, 태양광 필름, 자동차 광고 및 간판 제작의 일부 요소를 다루며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olie.dk는 창업한 지 약 3년이 되었으며, 에델가드는 박-프레드슬룬드와 함께 공동의 리더십 아래 회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델가드는 “신규 사업주인 만큼 올해 목표는 간단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높은 전문성과 행복한 고객으로 알려진 건강한 경제 비즈니스를 만들 것입니다.

“Morten은 간판 제작 업계에서 수년 동안 저의 코치이자 동료이자 챔피언이었으며 지금은 Folie.dk에서 저의 비즈니스 파트너입니다.”

작년에 에델가드와 박 프레드슬룬드는 데마크 챔피언십 2017 래핑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에델가드는 이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박 프레드슬룬드를 제치고 우승하여 FESPA 월드 랩 마스터즈에 참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FESPA 2018의 경쟁이 치열했던 결승전에서 에델가드는 2위인 덴마크의 캐스퍼 마드센과 종합 우승자인 불가리아의 이반 텐체프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에델가드는 2018 FESPA 월드 랩 마스터즈에 참가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다른 래퍼들에게도 이 대회를 추천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며,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을 만나 함께 일하고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에델가드는 “다른 사람들도 랩 대회에 참가하여 도전하고 가능하면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갈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전 세계의 새로운 랩 전문가들을 만나고 새로운 트릭과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 스스로를 밀어붙이는 것이죠.”
몇 주 동안 FESPA 월드 랩 마스터즈의 영광을 누린 에델가드는 올해 초 혁신적인 랩 프로젝트로 고국인 덴마크의 전국 뉴스에 등장한 적이 있어 스포트라이트가 낯설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에델가드는 페라리를 랩핑하는 팀의 일원으로 2018년을 시작했습니다. 덴마크 아티스트 미카엘 B가 디자인한 랩핑이 적용된 이 스포츠카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자선 단체를 위해 150만 DKK(€201,300/$234,900/£177,200) 이상이 모금되었습니다.

에델가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2018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저와 Folie.dk 모두에게 가장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페라리 자선 랩핑에 참여한 후 덴마크 언론과 텔레비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FESPA 월드 랩 마스터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 참가 방법, 2019년 대회 개최 장소 등은 대회 공식 웹사이트 (https://wrapmasters.fesp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