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렐 브루너가 유엔 글로벌 콤팩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현재 회원사로는 메르세데스 벤츠, 피어슨, 유니레버가 있으며 하이델베르그가 회원사로 가입했습니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는 전 세계 기업들이 지구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기 위해 2020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입니다. 참여자들은 10가지 기본 원칙과 17가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에 서명합니다. UN은 UNGC 프로젝트를 “세계 최대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라고 설명하며, 실제로도 그럴 것입니다. 하이델베르그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피어슨, 유니레버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이델베르그의 움직임은 좋은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립서비스 그 이상입니다. 또한 지속가능성 기반 마케팅을 위한 자료를 소싱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UNGC는 기업이 인권 개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책임 공유, 반부패, 사회 기준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약 21,000개의 기업이 이론적으로나마 UNGC의 원칙을 준수하겠다고 서명했습니다. 유엔이 이 협약의 준수 여부를 어떻게 모니터링하고 측정하는지 명확하지 않아서 문의를 드렸습니다. 답변이 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이델베르크는 자사의 비즈니스 및 개발 전략을 인권(2가지 원칙), 노동(4가지 원칙), 환경(3가지 원칙), 반부패에 관한 UNGC의 원칙에 맞추기 위해 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델베르그의 CEO인 루드윈 몬츠 박사는 UNGC 가입을 “우리 업계에서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가장 작은 생태 발자국을 남기기 위한 노력의 논리적 단계”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하이델베르그가 워크플로우 관리 및 마감 등 다른 업계 참여자들과 협력하여 특히 Scope 3 배출에 대한 업계의 더 큰 환경적 책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이는 조직이 직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배출(Scope 1)이나 에너지와 관련된 배출(Scope 2)과 같이 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배출과 달리 조직이 통제할 수 없는 배출입니다. 하이델베르크는 감축 및 상쇄 노력을 통해 2030년까지 스코프 1과 스코프 2에 대한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존에 초점을 맞춘 대부분의 업계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하이델베르그는 감축 노력을 통해 제품과 시설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한CO2 배출은 “자발적 보상을 통해… 중화”할 것입니다. 끔찍하게 들리네요. Facebook은 2040년까지 적어도 Scope 1 및 2 배출량에 대해 필요한 모든 중립화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하이델베르그의 혁신의 일환입니다. 하이델베르크는 이미 인쇄기 판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전기 자동차 충전 시스템으로의 전환도 그 일환입니다. 그러나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삶의 방식을 지원하는 것은 UNGC에 가입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UNGC는 아직은 책임감 없는 또 하나의 대화창구일 수 있지만, 최소한 공유된 프레임워크입니다. 이 원칙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공통의 기준이며, 더 많은 인쇄 및 출판 업계 종사자들이 이를 따르기를 바랍니다.
표지 이미지 크레딧 유엔 글로벌 콤팩트